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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31 대륙의 포크
  2. 2011.04.10 복단대 캠퍼스에도 봄이..
  3. 2010.09.24 長海병원 응급실..
  4. 2010.09.22 Coco
  5. 2010.03.29 江灣體育場
  6. 2010.03.29 泰康路의 Kommune
  7. 2009.03.18 新天地의 Simply Thai
  8. 2009.03.18 新天地의 Afternoon Tea..
  9. 2009.03.18 복단대 광화루 15층 커피숍..
  10. 2008.11.08 소심한 문구의 에그타르트 가게

대륙의 포크

中國/上海 2011. 5. 31. 11:03

며칠 전, 스터디를 마치고 밥 먹고 디저트로 한 중국 빵집을 찾았다. 원래 케익 먹고 싶었던 카페는 역시나 사람이 많고 그래서 선택한 곳. 학교 동문 위 사거리에 위치한 중국 빵집 딩왕.
작년에 확장 공사하면서 음료도 팔고 나름 카페식으로 테이블과 의자도 세팅.

이것저것 맛있어 보이는 것들을 골라담고 음료까지 주문한 후, 포크를 달랬더니 없다며 내민 것이 비닐 장갑....... 조각 케익도 파는 집에서 포크가 없다니?? 작은 스푼이나 포크 정도는 줘야 할 것을...


근데 중국 비닐 장갑은 너무 얇고 쉽게 찢어진다는... 예전에 꼬치집에서 가재 먹을때 비닐 장갑 끼고 먹었는데 다들 2개씩 끼고 먹었는데도 장갑이 새서 손에 다 묻었었다는...

장갑으로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자르고는 그냥 손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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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교정을 돌아다니다보니 봄냄새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광화루 앞 잔디밭에선 여유롭게 담소도 나누고 낮잠도 자고.. 고등학교 때 날씨 좋은 날 학교 잔디밭에 엎드려 친구들과 책을 보던게 생각이 나네요..

저기 중간에 벚꽃 나무가 보이는 곳이 梅櫻坡라고 합니다. 연못도 있고 여기가 제가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죠.

따뜻한 봄날에 여유롭게 장난을 즐기로 있는 고양이들..
대만엔 개들이 참 많았는데 중국엔 고양이가 참 많아요. 유기묘.. 다들 외롭다고 키우다가 귀찮아지면 버려버리는.. 참 슬픈 현실이죠.. 대만에선 유기견 돌보는 동아리 같은 것도 있어서 밥 시간되면 밥도 챙겨주고 정기적으로 병원도 데려가주고 그러지만 여기의 고양이들은 방치되어 좀 불쌍해요..
팻말이 있는 나무가 아닌 이상은 이름은 잘 몰라서.. 목련도 있고 동백도 있고 해당화도 있는거 같았어요.. 대만에선 벚꼋 보는게 쉽지 않았는데 학교에 일본식 벚꽃나무도 있네요.. 東京櫻花라는 팻말을 걸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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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현아양이 아파서 올만에 長海병원 응급실에 갔다.. 상해 와서 병원을 2번 가봤는데 그 때마다 간 곳이 長海병원 응급실이었다. 학교에서 가깝고 나름 괜찮은 병원이라고 중국 친구가 데려가 줬었대. 첨에 불닭 먹고 두드러기 나서 갔을땐 피부과는 아주 깨끗하였고 감기 몸살로 갔을땐 정신이 없어서 어떤지 몰랐는데 내과는 참...

중국 병원에 가서 참 불편한게 뭘 하든 먼저 돈을 내고 와야 되는거 접수하고 돈 내고 피검사 하기 전에도 돈내고 하고 약을 받을떄도 미리 돈을 내야 약을 받을 수 있는.. 아파서 기운도 없는데 돈 낼려고 줄서고 병원 한 번 가는게 참 힘든 일이다.

 

 

처음 병원을 방문하면 저런 진료 카드를 만들어준다.. 다음부터 갈땐 저것만 주면 된다.

우린 내과에 가서도 줄서서 한참을 기다렸다. 중간에 끼어드는 사람은 또 어찌나 많던지.. 작년에 감기 몸살로 갔을땐 주의 못했던 것도 발견을 했다.

 

내과 진료실에 이렇게 양쪽에 책상이 있는데 의자들이 이렇게 연결이 되어있었다.. 스토우는 의자 다른데로 옮기지 말라고 이렇게 해놨다는데 굳이 이렇게 쇠줄로 연결을 해야했는지 싶다..

의사가 피검사도 시켰다. 나도 작년에 피검사 했었는데.. 그 땐 신종플루가 한창 유행할때라 피검사 하는 사람이 많았었다.

 

피를 뽑고 나면 우린 솜을 주는데 여긴 면봉을 줬다.. 생각해보면 내가 작년에 왔을떄도 면봉으로 지혈을 했던거 같다..

피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우린 몇 가지 새로운 발견을 했다..

 

치과에 우리처럼 그런 진료기구가 있었지만 우리 눈에 띄인건 등받이가 긴 나무 의자에서 진료를 받는 모습.. 우리에게 익숙한 치과랑 많이 다른 모습이라.. 그리고 또다른 발견.. 엘리베이터에서 선풍기가.. 우리가 신기해하면서 사진 찍고 있으니 스토우가 북경 갔을땐 지하철에 선풍기가 있더라던데..

오늘 병원에서 2시간 넘게 보내면서 한 새로운 발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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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中國/上海 2010. 9. 22. 17:31

저번 학기 울학교 동문 옆에 대만 음료 가게 Coco가 문을 열었다..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Coco... 대만 음료가 그리울땐 거기서 사 마시곤 했는데 이번에 방학을 마치고 오니 Coco 옆옆집에 可可라는 음료 가게가 개업을...

 

 

可可는 저번주까지는 반값으로 이번주는 20프로 할인을 하고 있는데 예전보다 좀 줄긴 했지만 Coco엔 여전히 손님이 많았다.. 울동네에는 Coqo라는 음료수 가게도 생겼다.. 역시 짝퉁천국 중국이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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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灣體育場

中國/上海 2010. 3. 29. 11:42

저질체력을 좀 개선해보고자 요즘 집 가까이에 있는 수영장에 다니고 있다.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우리집 쪽 입구에서는 가장 멀리 떨어진 안 쪽에 위치해 있다.

이 수영장은 국민당 시절에 지어졌다고 한다. 1949년에 국민당이 대만으로 건너갔으니 적어도 6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수영장풀은 작은 타일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대만 베이토우의 온천 박물관에서 본 그 온천탕 모습이랑 닮아 있었다.

수영을 하고 나오는데 익숙한 노바디가 들려서 봤더니 사람들이 노바디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그 외에도 아침 일찍 나와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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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康路의 Kommune

中國/上海 2010. 3. 29. 11:21

북한 포스터로 독특했던 泰康路의 Kommune식당..

작년 11월에 갔을때만 해도 이 모습이었는데..

주말에 가니 모택동으로 바뀌어있었다.

올해 엑스포를 맞아 중국틱한 이미지로 변신을 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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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y Thai도 체인인데 우리가 간 곳은 신천지점.. 

태국음식을 좋아해서 맨날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상해에서 처음으로 가본 태국음식점 Simply Thai는 대만과는 조금 다른..

대만의 태국 식당들을 대만화된건지 중국의 태국 식당이 중국화된건진 잘 모르겠지만 메뉴의 이름도 많이 달랐다.. 그리고 중요한거.. 대만과 달리 중국에서의 태국 음식은 약간 비쌌다는..

 

우리가 골랐던 메뉴는 모두 성공적이었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것들이었지만 다 맛있었다는..

Simply Thai 신천지점은 월요일 저녁 5시에서 7시 사이에 예약하고 가면 50프로 할인이 된다고 한다..

다음에는 월요일 저녁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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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2시에서 6시까지는 신천지 Afternoon Tea의 Afternoon Tea타임이다..

이 시간동안에는 차와 케잌이 55원..

이건 내가 좋아하는 인도 밀크티.. 그 진한 맛이 일품..^^

그리고 맛있는 케잌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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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대 한단캠퍼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 광화루..

 

 

東主樓와 西主樓 연결되는 15층 중간에  커피숍이 있다..

중간에 천정이 볼록하게 유리로 되어 있고 15층이기에 밖의 풍경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은..

광화루이기에 무선인터넷도 가능..

차도 팔고 간단한 밥종류도 판다.. 하지만 분위기에 비해서 맛은 많이 떨어진다는..

멀리 가기 싫거나 교내에서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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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각장 제일식품 1층에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나름 맛있는 에그타르트 가게..

근데 보는 사람을 웃게 하는 아주 소심한 문구가 보이니

澳門莉撻蛋撻.. (마카오 리타 에그 타르트)

可能是上海最好吃的蛋撻.. (아마도 상해에서 가장 맛있는 에그 타르트)

 

"可能是" 이 세자를 붙임으로서 완전 의미가 달라져버린...상해에서 가장 맛있다는 자신감이 부족한걸까?? 아님 이것도 전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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