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포크

中國/上海 2011. 5. 31. 11:03

며칠 전, 스터디를 마치고 밥 먹고 디저트로 한 중국 빵집을 찾았다. 원래 케익 먹고 싶었던 카페는 역시나 사람이 많고 그래서 선택한 곳. 학교 동문 위 사거리에 위치한 중국 빵집 딩왕.
작년에 확장 공사하면서 음료도 팔고 나름 카페식으로 테이블과 의자도 세팅.

이것저것 맛있어 보이는 것들을 골라담고 음료까지 주문한 후, 포크를 달랬더니 없다며 내민 것이 비닐 장갑....... 조각 케익도 파는 집에서 포크가 없다니?? 작은 스푼이나 포크 정도는 줘야 할 것을...


근데 중국 비닐 장갑은 너무 얇고 쉽게 찢어진다는... 예전에 꼬치집에서 가재 먹을때 비닐 장갑 끼고 먹었는데 다들 2개씩 끼고 먹었는데도 장갑이 새서 손에 다 묻었었다는...

장갑으로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자르고는 그냥 손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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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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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주 유용한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경남 산청군의 한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EMS로 받고 싶은 물건을 그 곳 우체국 해외 배송팀으로 보내면 거기서 물건 상태도 대신 확인하고 포장해서 배송해준다고 한다.

 신안 우체국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http://blog.naver.com/shpostoffice/50085681987 


친구나 가족에게 부탁하기 번거롭거나 미안할때, 여러가지 물건을 동시에 받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일거 같다. 따로 부가되는 수수료도 없다고 한다.
지인이 다른 저렴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해봤는데 배송시간도 오래 걸렸고 여러 지역을 거치면서 물건도 찌그러지고 상태도 불량하였다고 한다. 반면 이 서비스를 추천한 지인은 주문한 여러 물건을 한번에 완전한 상태로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 자주 이용한다고 강력 추천하였다.
외국에 있는 지인에게 물건 보낼때도 아주 편리할 듯하다. 우체국 가지고 가는 번거로움도 들 수 있고. 다음에 한 번 이용해 봐야 겠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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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책값이 비싸거나 절판되었거나 혹은 사용의 편의를 위해 많은 자료들을 스캔하고 파일화 한다. 이런 電子資料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 iask 愛問


가입을 하고 파일을 올리고 점수도 받을 수 있지만 스팸 메일 받기 싫고 회원 가입 귀찮을 경우도 사용 가능하다. 대신 점수가 있어야 하는 파일은 받을 수 없는 단점이.

“戰國文字編”을 검색해 보았다.


점수가 필요없는 것은 바로 클릭해서 받으면 된다. 가능하면 등급이 높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파일을 골라서... 그리고 part X .rar 이런 파일들은 관련 파일을 모두 받아야 압축이 풀린다.


파일을 선택하면 다운로드 창이 열리고 이 파일을 열람했던 사람들이 좋아했던 파일들도 아래에 뜬다.

중국  電子資料가 필요할때, iask 愛問에게 물어보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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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대형마트를 주로 애용했었는데 중국인 후배가 믿을만한 사이트들을 가르쳐준 이후로는 이 사이트들을 애용하고 있다.

1. 京东商城
http://www.360buy.com/
이 사이트에서 모니터와 휴대폰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총알 배송에 감탄했다. 저녁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도착. 후배가 여기서 구매한 노트북을 AS 받았는데 그 때도 총알같이 와서 받아가 처리해 주었다고 한다.

2. 易迅
http://www.icson.com/
여기선 배터리를 구매했었는데 역시 총알 배송이었다.

3. 新蛋
http://www.newegg.com.cn/?cm_mmc=baiduBrandzone-_-title01-_-house-_-20100826

新蛋은 아직 이용해 본 적 없지만, 셋 다 비슷하다고 한다. 모두 货到付款(물건 받을 때, 결재)이 가능하며 현금이나 银联카드로 결재할 수 있다. 마트 가서 무겁게 들고 올 필요도 없고 총알 배송도 해주는 이 사이트들을 이용해 보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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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서적 많이 파는 서점은 좀 멀고 할인도 많이 안해주고 책도 무겁고 하여 인터넷 서점을 애용한다.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로는 卓越(Amazon),当当网,孔夫子旧书网이 있다.

1. 卓越(Amazon)
http://www.amazon.cn/mn/channel?uid=168-8889656-5027447&pageletid=headother&channelCode=book
99원 이상이면 배송료 공짜. 货到付款(물건 받았을 때 결제)이 가능하다. 할인률은 일반적으로 15-40%, 주로 20% 할인이 많다.

2. 当当网
http://book.dangdang.com/
여기도 货到付款이 가능하다.

卓越(Amazon)과 当当网은 货到付款도 가능하고 배송비가 공짜인 경우도 많고 할인도 많이 되고, 배송도 빠르다.

3. 孔夫子旧书网
http://www.kongfz.com/
여러 중, 소형 서점들이 새책과 헌책을 판매하는 사이트로 주문, 결재가 번거롭다. 하지만 절판되었거나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책인 경우 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책을 검색하면 그 책을 판매하는 서점과 가격, 책의 상태 정도, 출판시기, 책을 올린 시기 등이 나온다. 그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주문하고, 판매자의 재고여부 메일을 기다린다. 판매자의 메일이 오면 입금을 하고 다시 입금 확인을 해줘야 한다. 입금 확인 후, 판매자가 발송을 하고 책이 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이 모든 번거로운 과정을 처리하는게 판매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일주일 정도는 걸린다. 주문, 결재 모두 번거롭긴 하지만 원하는 책을 가지기 위해선 이정도 노력은 불사해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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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여가시간을 주로 한국 티비를 많이 보면서 보낸다. 조선족들이 만든 몇몇 한국 티비, 영화 사이트들이 있다. 이 사이트들은 우리에겐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1. 코리아 영화, 드라마, 오락프로
http://www.koreagw.cn/
타이메이가 가장 애용하는 사이트. 바탕화면에 드라마, 오락, 음악, 영화 이렇게 네 분류로 나눠서 업데이트된 내용들을 바로바로 한 눈에 보여준다.


2. 요싼싼넷
http://www.133133.net/ucc/
업데이트가 가장 빨리 되는 사이트. "코리아 영화, 드라마, 오락프로" 사이트에 올라오는 것들이 대부분 요싼싼넷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3. 아이엠 코리언
http://www.imkorean.tv/
무료, 유료로 구분되어 있다. 위의 두 사이트가 가끔씩 안될때, 들르는 사이트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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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고적 검색 사이트나 프로그램이 있으나, 원래 고적은 정체자(번체자)로 쓰여져 있는데 중국의 것은 대부분 간체자 위주라 타이메이는 대만 사이트를 애용합니다.

1. 中央
究院 漢籍電子文獻  http://hanji.sinica.edu.tw/


중앙연구원 고적 검색 사이트로 漢籍全文資料庫만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經,史,子,集를 검색가능하며


十三經에서 孔子를 검색해보면, 비록 방점은 없지만 十三經注疏와 校勘까지 나온다는..

2. 寒泉  http://210.69.170.100/s25/

대만 고궁의 고적 검색 사이트.


十三經에서 孔子를 검색해보면, 


비록 注疏와 校勘은 없지만, 방점이 있어서 보기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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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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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자책 같은 것을 이용하다보면 pdg파일이 많다. pdg파일을 보는 超星이나 unicorn viewer를 이용해서 보는데 번거롭고 중문 간체판이 아니라 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pdf파일을 선호한다.
먼저, pdg를 pdf로 바꾸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자. 

PDG直接轉PDF.zip

 
압축을 풀고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클릭하고,

 
전환하고 싶은 pdg파일이 있는 폴더를 선택한다.

 
그러면 전부 몇 페이지인지 계산을 해주고,

 
전환 시작을 클릭해준다.

 
전환 완성 후, 자동으로 pdf 파일로 바뀐다.
중문 간체 윈도우가 아니면 글자가 깨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pdg파일 폴더명을 영문이나 숫자로 바꾸고 비록 글자가 보이지 않지만 위의 순서대로 실행하면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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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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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터넷을 하다보면 접속되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다. 티스토리도 작년부터 접속 가능하게 된 사이트 중 하나이다. 며칠전에 "중국에선 페이스북 안돼, 답장 안한다고 오해마세요."라는 기사를 봤다. 


비단 페이스북뿐만이 아니다. 쇼핑 사이트나 학술 사이트는 중국 사상이나 체재 비판이랑 아무런 관련도 없을건데 접속이 되지 않아 가끔 답답했다. 타이메이가 애용하던 대만 故宮의 寒泉이라는 고적 검색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어 속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전에 발견한 한 줄기의 빛... 중국에서 페이스북 등 각종 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fg710p.exe


중국에선 動態網이 열리지 않으니 일단 저 "프리게이트" 파일을 다운받는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생긴 자유로워 보이는 새를 클릭한다. 

 
새로운 창이 열리고 動態網이 첫페이지로 나오는데 프리 게이트 새로운 버전이 있다면 여기서 다시 다운 받으면 된다.
이 페이지가 열린 후에는 내가 방문하고 싶은 사이트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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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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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교정을 돌아다니다보니 봄냄새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광화루 앞 잔디밭에선 여유롭게 담소도 나누고 낮잠도 자고.. 고등학교 때 날씨 좋은 날 학교 잔디밭에 엎드려 친구들과 책을 보던게 생각이 나네요..

저기 중간에 벚꽃 나무가 보이는 곳이 梅櫻坡라고 합니다. 연못도 있고 여기가 제가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죠.

따뜻한 봄날에 여유롭게 장난을 즐기로 있는 고양이들..
대만엔 개들이 참 많았는데 중국엔 고양이가 참 많아요. 유기묘.. 다들 외롭다고 키우다가 귀찮아지면 버려버리는.. 참 슬픈 현실이죠.. 대만에선 유기견 돌보는 동아리 같은 것도 있어서 밥 시간되면 밥도 챙겨주고 정기적으로 병원도 데려가주고 그러지만 여기의 고양이들은 방치되어 좀 불쌍해요..
팻말이 있는 나무가 아닌 이상은 이름은 잘 몰라서.. 목련도 있고 동백도 있고 해당화도 있는거 같았어요.. 대만에선 벚꼋 보는게 쉽지 않았는데 학교에 일본식 벚꽃나무도 있네요.. 東京櫻花라는 팻말을 걸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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