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인형(Worry doll) 이야기는 과테말라의 고산지대 인디언들에게서 유래되었다. 걱정이 많아 잠 못 이루는 어린이들에게 인디언들은 워리돌을 쥐어주며 이 인형들에게 걱정을 얘기하고 그 인형을 베개 맡에 두고 자면 자는 동안 그 걱정을 이 걱정인형이 대신해주고 그러는 동안 너는 편안하게 잘 수 있을거라 이야기 했다고 한다.
작년에 학교 난취 팬시점에 들렸다가 발견한 DIY 인형. 그 때 걱정인형에 대한 기사를 본 후라 걱정 많은 친구들에게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입한 아이들. 이런류의 인형은 첨 만들어보아 바느질 방식이 생소하여 토끼 귀 하나 만들고는 1년 정도 책상 서랍 속에 모셔만 놓았던 아이들을 상해를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걱정 많은 친구들에게 주고 싶어서 완성.
타이메이표 걱정인형들입니다. 오기전에 선물해주고 왔는데 제 친구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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