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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9 复旦大学 出土文献与古文字研究中心

复旦大学의 出土文献与古文字研究中心은 내가 상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裘锡圭선생님께서 복단대로 오시면서 설립된 센터로 비록 중문과에 소속되어 있지만 행정적인 것 외에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센터이다.  본 센터에는 현재 문자학계의 권위자이신 裘锡圭선생님을 비록하여 刘钊,施谢捷,陈剑선생님 등이 계신다. 사실 구석규선생님이 계시기에 우리 센터가 지금처럼 클 수 있었고 유명 선생님들이 모이면서 중국 문자학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刘钊선생님은 내가 석사1학년때 박사논문을 보고 반해서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은 나의 지도교수님이시다. 나를 복단대로 오고 싶게끔 만드신 분이기도 하다. 

出土文献与古文字研究中心은 复旦大学 邯郸캠퍼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光华楼의 西主楼 27층에 위치하고 있다. 先秦과 秦汉의 고문자와 출토문헌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우리 센터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많진 않지만 그래도 필요한 자료들은 나름 다 찾을 수 있는 资料室.. 자료실이 있어서 학교 도서관은 오리엔테이션 할때 가보곤 안 가봤다는...^^  期刊室도 마찬가지로 주로 최근 자료 위주지만 대만中研院史语所集刊은 다 구비되어 있다는.. 客座는 우리 센터 홈피를 관리하고 电子资料를 관리하는 곳.. 중국에 오니 电子资料가 많아서 그나마 빈약한 학교 도서관을 커버할 수 있다는.. 여기와서 가장 어이없던 게 100이나 넘은 복단대가 그 도서관에는 책이 많이 없고 정리도 잘 되어 있지 않다는거.. 사대 다니면서 우린 왜 대대처럼 자료가 많지 않을까를 원망했으나 사대보다 훨씬 못한 복단대.. 그래서 10월에 대만 가면 자료 왕창 찾아와야지~~

 

모두들 부러워하는 우리의 자습실.. 내가 첨 입학했을땐 하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2개나 생겼다.. 근데 2개가 되면서 두 방 사이에 교류가 많이 없어지는거 같아 조금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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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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